ISSUE (414건) [NEWS] 문 대통령 "개 고양이 사료 비용은 내가 별도로 부담" NEWS | 2017-05-31 12:09:06 [NEWS] 나주 유기견 컨테이너에서 화재, 강아지 7마리 숨져 NEWS | 2017-05-31 10:51:53 [NEWS] 누군가 면도칼을 넣은 소시지를 강아지에게 주고 갔다 NEWS | 2017-05-30 10:19:06 [NEWS] 실험 비글도 브랜드가 있다…'마샬 비글'을 아시나요 (1) NEWS | 2017-05-29 15:46:15 [NEWS] 두 발로 걷는 토이푸들이 귀여워? 동물 학대 가능성 제기 (2) NEWS | 2017-05-29 11:14:34 [NEWS] '퍼스트 캣' 찡찡이 청와대 입성, 대통령과 평온한 시간 (4) NEWS | 2017-05-27 19:00:42 [NEWS] 개, 고양이 다음으로 많이 유기되는 동물은? (1) NEWS | 2017-05-25 12:10:51 문 대통령 "개 고양이 사료 비용은 내가 별도로 부담" 유기견 토리, 고양이 찡찡이, 풍산개 마루 등을 청와대로 들인 문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5일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개?고양이 사룟값은 별도로 내가 부담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식대는 손님 접대 등 공사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 부부 식대와 개·고양이 사룟값 등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별도로 내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가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를 자체 삭감한다는 뜻이었지만 동물 애호가들은 다른 측면에서 이 발언이 반갑다. 반려동물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겠다는 것은 반려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묻어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최근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고양이 찡찡이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재했다. 대통령의 가슴 위에 올라 여유를 보내는 찡찡이의 모습에 당선 전 내세웠던 동물 공약들이 무위로 돌아갈까 걱정했던 동물 애호가들은 안도할 수 있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청와대, 문재인 트위터 NEWS | 2017-05-31 12:09:06 나주 유기견 컨테이너에서 화재, 강아지 7마리 숨져 (사진=나주 소방서 제공) 전남 나주의 유기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아지 7마리가 죽는 참담한 사건이 일어났다.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쯤 나주시 봉황면 정모(77, 여)씨의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컨테이너는 사설 유기견 보호소로 사용되고 있던 장소로, 소유주 정모 씨는 이 곳에서 강아지 수십 마리를 관리하고 있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피신하지 못한 강아지 7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까운 논둑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컨테이너에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유기동물의 절반 가량이 동물보호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세태에, 비명에 죽은 보호소의 개들이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한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31 10:51:53 누군가 면도칼을 넣은 소시지를 강아지에게 주고 갔다 뾰족한 커터칼 수십 개가 박혀있는 소시지가 강아지를 키우는 집 마당에서 발견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 리자이나에 거주하는 엠마 메디로스(Emma Medeiros)는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어느 날, 마당에 나온 엠마는 강아지가 뛰어놀다가 소시지를 발견하고 냄새를 맡는 모습을 목격했다. 소시지는 반짝이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엠마는 강아지들을 소시지 근처에서 벗어나게 한 후 소시지를 확인했다. 놀랍게도, 소시지 안에는 날카로운 커터칼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인위적으로 사람이 소시지 안에 면도날을 박아 넣은 모양새였다. 엠마는 “내가 발견하기 전에 내 반려견들이 이 소시지를 먹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끔찍하다”며 “만약 강아지가 먹었다면 죽거나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과 동물보호협회 측은 반려견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비슷한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CBCSaskatchewan 페이스북 NEWS | 2017-05-30 10:19:06 실험 비글도 브랜드가 있다…'마샬 비글'을 아시나요 (1) (사진=마살 바이오 리소스 홈페이지)강아지를 이용하는 동물 실험엔 비글이 주 대상이다. 그리고 이 실험용 비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유명한 브랜드가 있다. 미국을 본사로 놓고 영국과 중국에서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마샬 바이오 리소스'. 여기서 탄생한 비글들은 과학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수의학적으로 완전한 모종을 교배시킨 결과다. 흔히 '마샬 비글'이라고 불린다. '마샬 비글'은 실험용 비글의 표준으로 불릴 정도로 실험에 적합한 유전적 체질을 타고 났다. 본사 사이트에 가보면 '마샬 비글'이 일반적인 병원체에 대해 전원 음성 반응을 보이며, 조용하고 부드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홍보하고 있다. (사진=비글프리덤프로젝트 페이스북)이 비글들은 실험실에서 처참한 실험의 희생양이 된다. 화학제품 유해성 실험을 위해 사료에 농약을 섞여 먹이거나 흡연의 위험성을 조사하기 위해 연기를 흡입하게 해 폐암을 유발시키는 식이다. 이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강제적으로 주입하며 순한 특성의 비글들은 저항하지 않는다.'마샬 바이오 리소스'는 2012년 사육장에서 동물을 학대한 살상이 알려지며 관계자들이 징역형에 처하는 등 홍역을 치렀지만, 그 세계적인 명성은 여전히 굳건하다. 한국 연구소들은 '마샬 비글'보다 중국에서 길러진 실험 비글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5-29 15:46:15 두 발로 걷는 토이푸들이 귀여워? 동물 학대 가능성 제기 (2) 최근 중국 상하이의 개가 허리를 세우고 사람 아이처럼 뛰는 모습이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 '동물학대'가 도사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SNS에 "강아지가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한 영상엔 푸들 한 마리가 뒷다리만으로 걸어다니며 점프를 하는 등 신기한 묘기를 선보인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귀엽다며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PETA는 "개를 두 다리로 걷게 해서는 안 된다. 개가 불편함을 느끼는 데다 부상당할 위험도 크다"고 강아지 2족 보행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개를 두 다리로 서서 걷게 하면 척추에 압박을 주고, 허리 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신 글로벌 뉴스에 인터뷰한 캐나다 수의사 협회 패트리샤 알더슨 박사는 "귀여운 트릭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그 뒤에서 어떤 훈련이 진행되는지 알 수 없다"며 강압적인 교육 혹은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동물 매체 '더 도도'는 강아지를 두 발로 세우기 위해 강아지의 머리를 때리며 훈련시키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상하이스트의 영상은 게재 열흘 만에 조회수 621만회를 넘기며 전 세계에 공유됐다. 그러나 귀여움 이면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는 대중들의 탄성과 박수 속에 묻히고 있다. 주변에 두 발로 걷는 강아지를 보면 견주에게 물어보자. "어떻게 훈련시킨 거예요?"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영상 더 도도 유튜브 NEWS | 2017-05-29 11:14:34 '퍼스트 캣' 찡찡이 청와대 입성, 대통령과 평온한 시간 (4) 문재인 대통령이 '퍼스트 캣' 찡찡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문 대통령은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라며 반려묘와 반려견을 모두 청와대로 데려왔음을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라며 찡찡이의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문 대통령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찡찡이는 그의 품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말처럼 착 달라붙어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문 대통령은 고양이 화장실에 있는 찡찡이의 배변을 청소하는 모습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최근 청와대 관저 창틈에 딱새가 새끼를 낳아 찡찡이가 관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잠기 금지됐지만, 25일 딱새 새끼가 떠나며 관저 밖으로 외출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문재인 트위터 NEWS | 2017-05-27 19:00:42 개, 고양이 다음으로 많이 유기되는 동물은? (1) 토끼와 햄스터 등 비주류 반려동물의 유기 문제도 심각했다.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등록된 기타 유기동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332건 중 토끼가 1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가장 많이 유기되는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조사다. 보호 중인 토끼들이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 손을 잘 타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기르다 유기한 동물일 가능성이 높다. 토끼 다음은 햄스터였다. 햄스터는 키우는 우리까지 통째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햄스터 다음으론 앵무새, 닭, 고슴도치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앵무새는 유기된 조류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신고로 구조된 유기 동물은 인터넷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7일간(최대 10일) 의무 공고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관할 지자체로 이송된다. 이후 보호기간 동안 주인이 찾아오지 않거나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된다. CREDIT에디터 김기웅그래픽 우서진자료 동물보호관리시스템 NEWS | 2017-05-25 12:10:51 문 대통령 "개 고양이 사료 비용은 내가 별도로 부담" 나주 유기견 컨테이너에서 화재, 강아지 7마리 숨져 누군가 면도칼을 넣은 소시지를 강아지에게 주고 갔다 실험 비글도 브랜드가 있다…'마샬 비글'을 아시나요 (1) 두 발로 걷는 토이푸들이 귀여워? 동물 학대 가능성 제기 (2) '퍼스트 캣' 찡찡이 청와대 입성, 대통령과 평온한 시간 (4) 개, 고양이 다음으로 많이 유기되는 동물은? (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