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돈 더 받으려고’... 강제로 물 먹이는 개장수(영상) NEWS | 2017-06-15 11:46:10 [NEWS] 사람의 손을 놓지 않는 눈 먼 고양이 예레미아 NEWS | 2017-06-15 11:34:20 [NEWS] 다리가 차례로 부러지는 뚜비, 커피 스틱을 딛고 일어서다 (1) NEWS | 2017-06-14 13:57:34 [NEWS] 슬픈 눈의 고양이 '넛맥'이 미소를 찾았습니다 NEWS | 2017-06-14 10:38:42 [NEWS]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아기 경찰견의 첫 출근 (1) NEWS | 2017-06-14 09:36:01 [NEWS] 미국 플로리다 주, ‘강아지 공장’과 ‘고양이 공장’이 사라진다 NEWS | 2017-06-12 11:32:02 [NEWS] 외신에 등장한 '한국 식용견' 고발 사진들 NEWS | 2017-06-09 11:04:56 ‘돈 더 받으려고’... 강제로 물 먹이는 개장수(영상) 개고기 식당에 팔 강아지의 무게를 더 늘리기 위해 강제로 물을 먹인 개장수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허난 성 옌스 시에서 포착된 개장수가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개장수는 쇠창살로 된 이동식 우리를 열고, 강아지의 입에 호스를 집어넣어 무려 2L의 물을 먹였다. 영상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아지는 물을 강제로 마신 후 피를 토하며 괴로워했다고 전해진다.? 개장수가 강아지에게 물을 먹인 이유는 강아지의 몸무게를 일시적으로 늘려 더 많은 돈을 받고 식당에 팔기 위해서다. 영상을 공개한 시민은 개장수의 행동을 저지하려 했으나 개장수는 “날씨가 더워 강아지가 스스로 물을 많이 먹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은 ‘식용견을 금지해야한다’, ‘정말 미개하고 잔인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나연영상 shivudu gande 유튜브? NEWS | 2017-06-15 11:46:10 사람의 손을 놓지 않는 눈 먼 고양이 예레미아 (reddit / @dakizo) 시력을 잃고 태어난 예레미아. 심각한 배변 문제로 버지니아 주에 있는 브릭스 동물 입양 센터로 옮겨졌다. 오줌을 여기저기에 누는 예레미아는 알고 보니 다른 고양이가 없는 단독방을 필요로 했다. 당시 여행 중이던 한 여성은 보호소에 있던 예레미야를 만나 깊은 교감을 나눴다. 그녀와 시간을 보낼 때면 예레미아는 발로 그녀의 손을 꽉 잡고 있는다. 예레미아는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읽을 수 있었고, 헤어짐이 무척이나 아쉬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미 세 마리의 고양이가 그녀의 집에 살고 있어 예레미아를 입양하지 못했다. 예레미아가 다른 고양이와 한 장소에서 지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레미아를 보살피러 보호소를 찾았고 그때마다 예레미아는 그녀에게 머리를 문대며 사랑을 표했다. 그녀와 보호소 직원들은 예레미아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소망한다. 예레미아가 잡지 않아도, 오직 예레미아의 손을 꽉 붙잡아 줄 다정한 반려인을 찾고 있다. 예레미아의 사연은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유'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15 11:34:20 다리가 차례로 부러지는 뚜비, 커피 스틱을 딛고 일어서다 (1)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리가 부러지는 고양이가 있다. 격월간 고양이 잡지 '매거진C' 7월호엔 선천적 질환으로 다리가 부러진 고양이 뚜비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거제도의 한 고양이 카페 '레미'에서 반려 중인 뚜비는 임시보호 중 뒷다리가 부러졌다. 병원에선 물리적 사고가 일어난 건 아니며 선천적인 원인이라 진단했다. 그새 뚜비는 앞다리마저 부러졌다. 뚜비의 피부를 찢고 부러진 하얀 뼈가 공기 중에 노출됐다. 공기 속에 뼈가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수술로도 더 이상 재활하기 어렵다는 소견이 있었다. 자연스레 안락사 이야기가 오갔다. 하지만 뚜비를 구조한 카페 주인은 포기하지 않았다. 뚜비를 데리고 퇴원해 카운터에 올려놓고 일하기 시작했다. ? 뚜비는 다리에 댄 부목이 불편한지 어떻게든 팽개쳐냈고, 그럴 때마다 뼈가 다시 공중으로 솟아나 살 속으로 밀어 넣고 약을 뿌려 줘야 했다.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건 보다 덜 딱딱한 커피스틱. 커피스틱으로 다리를 고정해주자 그나마 뚜비는 크게 불편해 하지 않았다. 몇 달 간의 보살핌 끝에 뚜비는 이제 네 다리로 걸을 수 있다. 물론 아직 절뚝거리며 움직임도 둔하다. 점프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다리로 걷는다. 다만 여전히 근심은 남아 있다. 사장님은 "그래도 얼마 못 살겠구나 느껴요. 얼마 전부터 이빨이 하나씩 빠지고 있거든요. 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여전히 선천적 질환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그래도 지난 겨울 태어난 새끼 고양이의 털 패턴을 보니 뚜비의 아이로 추정된다. 살겠다며 열심히 꼬물거리는 새끼들의 모습에 뚜비를 아는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김나연 뚜비의 이야기는 <매거진C> 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NEWS | 2017-06-14 13:57:34 슬픈 눈의 고양이 '넛맥'이 미소를 찾았습니다 (사진=Lollypop Farm?)? 슬픈 눈을 가진 넛맥은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미소를 찾았다. 5살 넛맥은 Lollypop Farm에서 구조된 당시, 몸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지고 사람을 몹시 두려워하는 상태였다. 구조 단체 측은 "넛맥은 세계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처럼 보였다. 심각한 감염도 앓고 있었다. 귀는 너덜너덜해져 있었고, 얼굴에선 힘들었던 삶의 흔적이 여실히 보였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사진=Lollypop Farm?)? 회복은 더뎠지만 Lollypop Farm의 모든 사람들은 넛맥이 정상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물심으로 도왔다. 넛맥은 관리 사무실에서 지내며 직원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았다. 상태가 호전된 넛맥은 구조된 다른 고양이들과 입양 센터로 옮겨졌다. 특유의 울상은 여전했지만 한 젊은 커플이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구조 단체 측은 "넛맥은 9개월 동안 새 가족을 기다렸고, 지난 주말 완벽한 가족을 찾았다. 넛맥의 특별한 얼굴과 사랑스러운 성격에 반한 젊은 부부다"며 입양 소식을 알렸다. (사진=Lollypop Farm?) 넛맥을 입양한 타일러 스타트는 "넛맥은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난 고양이 중 가장 태평하고 가끔 장난도 친다"고 넛맥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며 소감을 밝혔다. 넛맥의 슬픈 눈은 영원하겠지만, 더 이상 슬퍼할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소식은 지난 9일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유에 소개됐다. ? (사진=타일러 스타트)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14 10:38:42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아기 경찰견의 첫 출근 (1) 이 귀여운 멍멍이들은 머지 않아 용감한 경찰견이 될 것이다. 지난 11일 중국 CGTN 뉴스는 대만 신베이 시의 한 경찰서로 첫 출근한 아기 경찰견들의 모습을 담았다. 아직 두 손에 폭 안기는 아담한 크기이지만 이들도 어엿한 경찰견이다. 아기 경찰견들은 경찰견 조끼를 입어보고 기념 사진을 찍은 뒤 함께 일하게 될 동료 경찰들과 교감을 나눴다. 이 강아지들은 앞으로 경찰용으로 훈련을 받게 된다. 시체나 마약 추적 등 증거 수집과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견으론 주로 셰퍼드, 레브라도 리트리버, 도베르만 핀셔 등 용맹한 대형견들이 육성된다. ?이들은 우리나라 내에도 지방경찰청 16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CGTN NEWS | 2017-06-14 09:36:01 미국 플로리다 주, ‘강아지 공장’과 ‘고양이 공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 시위원회가 애완동물 샵에서의 강아지·고양이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시의원회는 지난 달 심리를 열어 동물 보호소에서 보호 중이거나, 구조된 동물이 아닌 강아지와 고양이를 애완동물 샵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포트 로더데일뿐만 아니라 레이크 워스, 할란데일 비리, 코럴 게이블스 등의 도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포트 로더데일이 통과시킨 새로운 법안은 모든 상업적인 브리딩(breeding)을 금지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강아지와 고양이의 번식만을 목표로 하는 ‘강아지 공장’이나 ‘고양이 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 유기동물을 비롯한 구조된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바람도 불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과 브리더들은 이런 법이 브리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것만 더 어려워질 것이며, 동물을 파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하지 않고도 동물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주장이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PIXABAY? NEWS | 2017-06-12 11:32:02 외신에 등장한 '한국 식용견' 고발 사진들 (사진=미러)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이 차례로 개고기를 금지한 상황에, 외신에 보도된 한국의 개고기 판매 실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겨울 영국 일간 미러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부산의 한 보신탕집의 실태를 보도했다. 이 보도로 현지에서 한국 개고기 문화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가열됐다. 보도 영상엔 식용견 한 마리가 개장수에게 끌려가 몽둥이를 맞고 도살당하는 참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더커버리지) 올초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도살당해 쌓여있는 강아지 사체와 우리 안에 갇힌 수십 마리 식용견의 모습을 한 컷에 담았다. 처참한 사체가 된 친구들 옆에서 자신의 운명을 예감할 강아지들의 심리는 상상도 되지 않는다. 매체는 "이 나라의 개들은 저녁 식사로 팔린다 (...) 동물 애호가들을 분노에 쁘뜨릴 수 있는 어두운 비밀 역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열린 전국동물보호 활동가들의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에서 한해 300만 마리가 보신탕용으로 도살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이 날 활동가들은 개 식용 금지와 동물보호업무 부처이관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09 11:04:56 ‘돈 더 받으려고’... 강제로 물 먹이는 개장수(영상) 사람의 손을 놓지 않는 눈 먼 고양이 예레미아 다리가 차례로 부러지는 뚜비, 커피 스틱을 딛고 일어서다 (1) 슬픈 눈의 고양이 '넛맥'이 미소를 찾았습니다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아기 경찰견의 첫 출근 (1) 미국 플로리다 주, ‘강아지 공장’과 ‘고양이 공장’이 사라진다 외신에 등장한 '한국 식용견' 고발 사진들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