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히틀러를 닮은 이유로 얻어 맞아 실명된 고양이 (3) NEWS | 2017-08-24 16:57:11 [NEWS]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NEWS | 2017-08-22 11:50:35 [NEWS] 2천 마리 보호소의 유기견 가드에게 가족이 생겼다! NEWS | 2017-08-21 11:19:27 [NEWS] '옥상 폭행' 애견 호텔 직원, 무죄로 풀려났다 (1) NEWS | 2017-08-18 15:54:32 [NEWS] 살충제 달걀 파문 "공장식 축산이 문제다" 지적 이어져 NEWS | 2017-08-18 14:17:31 [NEWS] 4개월째 비어있던 집엔, 고양이 사체가 즐비했다 (3) NEWS | 2017-08-17 10:09:05 [NEWS] ‘너무 예쁜 강아지 무료 분양해요’ 스피츠 유기 논란 (11) NEWS | 2017-08-17 09:46:58 히틀러를 닮은 이유로 얻어 맞아 실명된 고양이 (3) 이 고양이가 인간에게 맞아 실명된 이유는 기막히다. 7살짜리 바즈는 과거 나치의 독재자 히틀러과 흡사한 외모를 지녔다. 날카로운 눈매와 콧수염처럼 보이는 털 무늬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우연이며, 바즈가 그런 생김새를 의도했을 리 만무하다. 그런데 폭력이 이뤄졌다. 바즈의 반려인 커스티(kirsty)는 집밖을 왕래하던 바즈가 주말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되기 시작했다. 며칠 후 이웃에 의해 발견된 바즈는 한 쪽 눈에 부상을 입고 버려져 있었다. 바로 바즈를 수의사에게 데려갔지만 손상 정도가 심해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다. 발에 차인 것으로 짐작됐다. 커스티는 히틀러를 닮은 외모 때문에 바즈가 학대당했다고 믿고 있다. 이전부터 사람들이 바즈에게 '히틀러처럼 생겼다'며 수군대던 걸 들어왔기 때문이다. 바즈의 황당한 사연은 과거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소개되며 충격을 선사했는고, 최근 동물 학대 이슈가 부각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위키피디아, AdamGraySWNS NEWS | 2017-08-24 16:57:11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본문의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 지난 6월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던 소위 '개 전기도살 무죄 사건'의 2심 첫 공판이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다. 1심 판결 후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다른 사건과 달리 개가 식용으로 유통되는 현실을 인정해 합법적인 축산물 도축 방식대로 도살됐을 경우 이를 ‘잔인한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 동물유관단체협의회,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등 3개 동물단체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무죄 판결의 파기와 동물학대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서명에는 약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카라 측은 "단시간 내에 3만 명 이상 서명에 동참한 것은 그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허무맹랑한 판결에 대한 분노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를 전기로 도살하는 것은 미국 수의사회에서도 금지한 잔인한 도살방법"이라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전살법이 있다하여 '개를 묶은 상태에서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를 개의 주둥이에 대어 감전시키는 방법으로 죽인'것이 동물보호법상의 '잔인한 방식'이 아니라는 논리는 참으로 해괴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합법적 도축시설도 아닌 자신의 개농장에서 무허가 도축장을 운영한 것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개가 식용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이라는 억지 논리로 개식용을 인정한 것은 법관의 재량을 심각히 일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8-22 11:50:35 2천 마리 보호소의 유기견 가드에게 가족이 생겼다! 2천 마리 강아지가 넘게 있던 사설 보호소에서 구조된 강아지 가드(Gurad)에게 가족이 생겼다. 가드는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이하 유행사)에서 돌보던 믹스견이다. 물론 가드가 처음부터 유행사의 보호 아래 있던 것은 아니었다. 가드는 2천 마리 강아지가 넘게 지내던 열악한 환경의 사설 보호소에 있던 아이였다. 누군가에게 버려져서 왔는지, 떠돌이 개들 사이에서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행사는 동물 보호소를 들르며 유기견에게 미용을 해주거나 시설 청소 등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만나는 강아지들이 모두 사람을 좋아하거나 순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상처로 경계심이나 사나움을 드러내는 강아지들도 많다. 가드는 그런 강아지들로부터 봉사자를 지키는 강아지였다. 혹시나 사나운 강아지들이 봉사자에게 짖기라도 하면 다 물리쳐주었다. 봉사자들이 다른 친구들을 미용해 주고 있으면 그 발치에 앉아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든든한 지킴이였고, 그 이유로 ‘가드’라는 이름이 붙었던 것이다. 가드는 사람만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약한 아이들도 알뜰살뜰 지켜주기도 했다. 약한 친구들을 지킬 뿐 아니라 제 몸도 건사해야 했기에, 가드는 그 열악하고 치열한 곳에서 더 잘 먹어야 했고, 아파도 티를 내지 못했고, 더 용맹해야만 했다. 봉사자들이 그런 가드에게 마음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봉사자들은 가드를 사설 보호소에서 데리고 나왔다. 이제는 가드를 지켜줄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서였다. 입양을 자처한 봉사자의 집에 온 가드는 더 멋진 강아지였다. 집에서 가장 약한 노견의 곁을 지켰던 것이다. 곧 가드의 입양 홍보가 진행되었다. 유행사는 인스타그램에 가드의 사연을 올렸고, 토요일마다 이태원의 노란 천막 아래로 데려가 사람들을 만나게 했다. 하지만 가드의 입양은 더디기만 했다. 입양 문의가 없었던 것이다. 가드를 임시 보호하고 있는 봉사자는 가드를 해외 입양을 보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반려동물 전문 매체 펫찌 게재된 가드의 사연을 어느 모자(母子)가 읽게 되었다. 그들은 사연을 보고 가드를 만나 보고 싶고, 그리고 가족이 되고 싶다며 유행사가 있는 이태원의 노란 천막으로 찾아왔다. 노란 천막에는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눈에 가드를 마음에 품고 온 사람들이었다. 유행사는 그들과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누었다. 입양 문의가 없고, 입양을 가기 힘든 아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입양을 보낼 순 없었기 때문이다. 유행사는 모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 이분들이 가드의 가족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한 주 동안 충분히 더 생각해 보길 권유했다. 한 주가 흐른 뒤에도 모자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었다. 가드는 곧 기쁜 마음으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의 품에 안겼다. 유행사는 가드는 임시보호처의 봉사자에게 워낙 충성심이 강한 강아지인지라, 새로운 가족에게 마음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가드의 새로운 가족은 그 모든 것을 천천히 기다려 주기로 약속했다. 가드 또한 지금 머물고 있는 그 집이 자신이 평생동안 머무를 집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드가 드디어 가족이 생겼군요, 축복합니다”, “가드야 꽃길만 걷자”, “입양한 가족도 복받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행사에서는 가드와 같은 유기견들의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혹시 새로운 동물가족을 맞이하고 싶다면 여기를 방문해보자. 사연도 사랑도 많은 강아지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NEWS | 2017-08-21 11:19:27 '옥상 폭행' 애견 호텔 직원, 무죄로 풀려났다 (1) (사진 제공= 인사이트 제보) 애견 호텔 옥상에서 강아지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직원이 무죄로 풀려났다는 소식이다. 최근 동물권단체 케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애견호텔 폭행'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부천의 한 애견 호텔 옥상에서 강아지들을 돌보던 직원이 시베리안 허스키를 발로 차고 벽에 던지는 영상이 각종 SNS로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논란이 되자 호텔은 문을 닫았고 케어 측이 해당 직원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해, 직원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받았다. 남성은 "개가 다른 손님의 개를 자꾸 물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검찰은 학대는 있었으나 상처가 없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케어 측은 "무거운 죄질에 비해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동물보호법이 동물의 고통에 공감하고 이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으며 "내년 3월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만큼 지금보다 학대가 더욱 명확하게 다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엔 동물의 몸에 상흔이 남거나 명백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신체적 고통을 준 것이 확실할 경우 처벌대상으로 삼는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번 사건은 개정 전 동물보호법이 얼마나 유명무실했는지를 보여준 사례가 됐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인사이트, 동물권단체 케어 NEWS | 2017-08-18 15:54:32 살충제 달걀 파문 "공장식 축산이 문제다" 지적 이어져 (사진=ebs 지식채널e) 최근 발생한 살충제 달걀 파문 사태를 두고 근본적인 원인이 공장식 축산에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A4용지 반장 정도의 작은 공장식 감금틀에서 닭을 키우는 공장식 축산을 유지하는 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녹색당은 '살충제 달걀, 공장식 축산이 문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녹색당은 "닭진드기 확산을 멈추기 위해 더욱 더 강력한 살충제를 투입할 것인가? 양계장 온도를 25℃ 로 유지하기 위해 냉방을 강화할 것인가? A4용지 반장 정도의 작은 공장식 감금틀과 공장식 축산방식을 그대로 둔 채 대책을 논하기는 어렵다"며 "인간 안전과 동물 생명을 위한 정답은 하나뿐이다. 반복되는 대규모 축산참사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선택해야 할 대안은 대규모 공장식축산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전환하는 길 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녹색당은 "2016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계농가에서 닭진드기 제거를 위해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하고 그래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배출될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1년 넘게 무기력한 대응을 해왔다. 심지어 작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의원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해 4월 한국소비자연맹의 토론회에서도 닭진드기 감염에 대한 실태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대책을 못 세운 게 아니라 세우지 않은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동물권단체 케어,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한국동물보연합은 18일(금) 낮 12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살충제 달걀의 근본대책은 공장식축산과 감금틀 사육의 폐지"라며 "정부는 살충제 달걀 사태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근본적인 동물복지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살충제 달걀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공장식축산을 꼽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가금업계 관계자는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는 닭진드기 문제 해결과 관련된 문제이고 공장식축산 문제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살충제 사용 없이도 정기적인 계사 관리, 철저한 모니터링, 청소 및 소독으로 닭진드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닭진드기를 잡기 위해 무조건 살충제를 써야한다"는 농가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불법적인 살충제 활용에 대한 평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제기된다. 최근 살충제 계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지난해부터 잔류검사가 일부 시행된 이후로 정작 살충제 사용량은 예년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CREDIT글 이학범 데일리벳 기자 NEWS | 2017-08-18 14:17:31 4개월째 비어있던 집엔, 고양이 사체가 즐비했다 (3) 운영하던 동물 카페가 망한 후 동물들을 원룸에 가둬놓은 채 방치해 죽인 여성이 누리꾼들의 거센 몰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물카페 젊은 여사장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글이 활발하게 공유되었다. 건물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보증금 구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보증금 없이 방을 임대하고 있다’며 ‘임대료가 없으면 천천히 주라고 하는 등 최대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어느 날부터인가 세입자들에게서 ‘건물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이에 건물을 찾은 글쓴이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한 원룸으로 들어갔다. 4개월째 임대료를 내지 않았던 집이었다. 그는 문을 열어본 순간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집 안에는 동물들의 사체가 널려 있었다. 바닥에는 배설물이 달라 붙어 있었고, 파리 떼까지 들끓는 지경이었다. 글쓴이는 그 방에 살던 사람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동물카페를 운영하던 30대 여성이라고 이야기했다. 여성은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끝에 폐업을 했고, 그 곳에 있던 동물들을 모두 원룸으로 옮겨온 것이다. 그리고 혼자 부모님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돌봐줄 사람 없이 남겨진 동물들은 먹을 것 없이 굶주리다 서로를 잡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머리만 남은 고양이들의 사체를 사진으로 찍어 게시글에 올리며 그 끔찍한 현장을 공개했다. 더불어 글쓴이는 이 여성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강아지와 뽀뽀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증금을 받았더라면 돈을 떼일까 봐 이런 짓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좋은 취지로 한 행동이 동물들의 끔찍한 죽음을 초래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글을 맺었다. 이에 안양 만안경찰서는 글쓴이와 접촉 중이라며, 아직 정확한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동물권단체 케어 또한 작성자와 연락이 닿아야 정확한 경위가 파악될 것이라며 진상 파악에 나선 상태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8-17 10:09:05 ‘너무 예쁜 강아지 무료 분양해요’ 스피츠 유기 논란 (11) 스피츠를 무료로 분양한다는 전단지와 그 밑에 매여 있는 스피츠 한 마리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두 장의 사진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바로 스피츠를 무료 분양한다는 전단지와 그 전단지가 붙은 기둥 아래 묶여 있는 스피츠 한 마리의 사진이다. 전단지에는 스피츠를 무료 분양한다는 사연이 적혀 있다. 스피츠는 9개월 된 강아지로 쿠키라는 어엿한 이름도 있다. 하지만 전단지를 붙인 사람은 이사를 온 곳의 집주인과 갈등한 끝에 강아지를 내놓게 됐다. 그는 강아지가 시끄럽지 않으며, 짖음이 없는 너무 예쁜 강아지라고 전단지를 붙였다. 더불어 붉은 펜으로 유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후에 와 볼 것이라는 말도 함께였다. 그는 잘 키우실 분을 데려가라며, 위에 사료와 배변판, 식기가 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속 쿠키는 과연 어떨까. 본인의 운명을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쿠키는 뽀얀 털을 가지고 바닥에 철푸덕 앉아 있다. 그 앞 사료 그릇은 텅 비어 있다. 옆에 사료가 쏟아져 있는 것을 보아 사료를 쏟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그게 유기다’, ‘동물보호소에 물어라도 보지 저게 무슨 짓인지’, ‘이사하기 전에 잘 알아봤어야지’ 등 분노를 섞은 의견을 표했다. 하지만 ‘동물보호소에 가면 안락사니까 차라리 저게 나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NEWS | 2017-08-17 09:46:58 히틀러를 닮은 이유로 얻어 맞아 실명된 고양이 (3) "개 전기 도살 무죄 판결을 파기해 주세요" 3만 3천 명 서명 참여 (1) 2천 마리 보호소의 유기견 가드에게 가족이 생겼다! '옥상 폭행' 애견 호텔 직원, 무죄로 풀려났다 (1) 살충제 달걀 파문 "공장식 축산이 문제다" 지적 이어져 4개월째 비어있던 집엔, 고양이 사체가 즐비했다 (3) ‘너무 예쁜 강아지 무료 분양해요’ 스피츠 유기 논란 (1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