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NEWS | 2017-06-27 11:12:56 [NEWS]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NEWS | 2017-06-27 10:46:15 [NEWS] "학대 동물 소유권 박탈"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1) NEWS | 2017-06-27 10:05:59 [NEWS]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에 난입한 아기 고양이는 정말 귀엽다 NEWS | 2017-06-26 12:40:08 [NEWS] 배변 못 가린다고 학대당하던 강아지 두 마리,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9) NEWS | 2017-06-26 12:21:57 [NEWS] 오늘(23일) 미국은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 NEWS | 2017-06-23 11:50:10 [NEWS] “증명서가 있나요?” 개고기 될 뻔한 1000마리 강아지 구조 (1) NEWS | 2017-06-23 10:21:25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강아지를 목줄에 매단 채 허공에 돌려대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를 학대하는 남성을 신고했다는 후기를 올렸다. 당일 오전에 자신의 집 앞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올린 사진 속에서는 한 남성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허공에 빙빙 돌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아침을 먹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행인들이 남성을 향해 “때리지 말라”고 했으나 남성은 “안 때린다”고 대답하면서도 학대를 계속했다. 강아지를 허공에 계속 돌리거나 발로 계속 차는 모습에 네티즌은 경찰에 사진을 보내며 신고했다. 글쓴이는 “개를 키우는 사람은 아니지만 때리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은 ‘잘 했다’,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등 글쓴이를 칭찬하면서도 ‘저런 사람은 개 키우면 안 된다’, ‘앞으로 강아지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등 강아지의 안위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나연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NEWS | 2017-06-27 11:12:56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2010년 겨울.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고양이 게시판에 'Catsaw'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이상한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차차'라는 이름의 고양이에게 극한 동물학대를 가하며 이를 인증하는 사진이 포함됐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아래턱이 날아가고 출혈이 일어나는 상태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Catsaw'는 네티즌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자신에게 욕이나 비난을 하지 않고 설득한다면 고양이를 살려주겠다고 했다. 이 제안이 '당신들이 정말로 고양이를 사랑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함이라는 황당한 목적도 밝혔다. 어투나 범행 수법을 고려했을 때 영화 <쏘우>를 모방한 것으로 짐작됐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 아시아 지부가 공동으로 'Catsaw'에게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종적을 쫓을 수 없었다. 고정 아이디를 쓰지 않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방침 상 IP 추적을 통한 정보 파악도 어려웠다. 이후 'Catsaw'를 사칭한 사람들이 유사한 글을 올리며 고양이 학대 및 살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무고한 사람이 범인으로 몰려 각종 신상 정보가 노출, 마녀사냥된 일도 있었다. 이 사람은 고발돼 경찰 조사까지 받았고, 억울한 마음에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많은 사람을 경악하게 하고, 무고한 사람과 동물을 괴롭힌 일명 '고양이 차차 사건'의 범인 'Catsaw'는 2017년 현재,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도 어딘가에선 힘 약한 동물들이 사람의 폭력에 의해 무자비하게 희생되고 있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27 10:46:15 "학대 동물 소유권 박탈"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1) '피학대 동물 소유권 박탈'이 명시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이번달 초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피학대동물에 대하여 치료·보호조치와 학대행위자로부터의 격리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동물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신설 제안된 '제14조 2항'이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은 (...) 법원에 학대행위자의 해당 동물에 대한 소유권, 점유권, 임차권,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권리의 제한 또는 상실의 선고를 청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임시격리'라는 피난권 성격의 내용만 포함되어 학대 행위자가 원하면 다시 동물을 데려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학대 행위자의 반려동물을 완전히 격리, 몰수할 수 있다. 임차권까지 제한될 수 있어, 동물을 일시적으로 데리고 있는 행위까지 제한된다. 추가로 동물학대 행위자에 대한 심리치료지원까지 제안돼 동물학대 근절에 대한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발의된 개정안 원문을 직접 다운로드해 읽어보자.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6-27 10:05:59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에 난입한 아기 고양이는 정말 귀엽다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왔고, 선수들은 의기투합해 구출 작전에 나섰다. 24일 삼성라이온즈 인스타그램엔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구장에 난입한 길고양이는 덩치 큰 아저씨들을 보고 질겁해 더그아웃 냉장고 뒤쪽으로 숨어버렸다. 투수 최충연 선수가 이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최 선수는 주변에 있던 시라사카 코치와 권정웅 선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냉장고를 밀쳐 공간을 확보하고 구석에 숨은 고양이를 밖으로 빼냈다. 치즈 태비 무늬의 아기 고양이는 겁에 질려 있었고, 최 선수는 놀란 길고양이를 안아 진정시켰다. 인스타그램엔 "닝겐 최 집사. 어딘가에 홀린 듯이 스스로 집사가 되기 위해 길쭉한 몸을 구겨넣는데"라는 글을 달며 고양이 구조에 힘쓴 최충연 선수의 소식을 알렸다. 이 영상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주말이 지난 오늘까지 공유되고 있다. 사람들은 "구단의 마스코트가 되어 주라", "구단에서 좋은 데로 입양보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삼성라이온즈 인스타그램 NEWS | 2017-06-26 12:40:08 배변 못 가린다고 학대당하던 강아지 두 마리,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9) 지난주 한 인터넷 카페에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보스턴테리어 강아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학대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으로 전송된 것으로 대화창엔 "똥오줌을 아직도 못 가리네, 이 개XX들이", "빨리 팔고 싶다", "10만 원짜리면 벌써 죽였는데 100만 원 넘게 사서 차마 못 죽이고 있다" 등 주인 이 모씨가 지인과 나누는 끔찍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이 모씨는 강아지들을 분양 카페에 내놓았는데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이 이 내용은 동물권단체 케어 측에 제보, 케어는 판매자 이 모씨를 동물학대 등으로 고발했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어떻게 됐을까. 인터넷 애견 카페에 이들을 무사히 입양해 보살피고 있는 새로운 반려인이 소식을 전했다. 새 반려인은 "둘이 워낙 친했는지 잘 붙어 놀고, 잘 때도 꼭 붙어서 잔다"며 강아지들의 생활을 전달했다. 사진 속에는 두 강아지가 함께 누워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어린 강아지들이니만큼 꾸준한 훈련이 지속된다면 배변 문제도 머잖아 고쳐질 것이다. 강아지들이 학대당했던 기억을 잊고 새로운 가정에서 사랑 속에 성장하길 바란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네이버 카페 '강사모', 동물권단체 케어 SNS NEWS | 2017-06-26 12:21:57 오늘(23일) 미국은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 미국에서 오늘(6월 23일)은 제19회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Take your dog to work day)이다.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은 1996년 영국 동물보호단체들에 의해 시작됐다. 미국에선 펫시터업체 PSI의 주도로 퍼져 나가 매년 '아버지의 날' 이후 돌아오는 금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 운동에 참여 중이며 미국 방송국 Fox, IT기업 Systel 등 유명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센트럴미시간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을 경우 팀 전체의 업무 생산성, 업무 의욕, 팀워크 등이 향상된다.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진다는 다른 연구도 있었다. 우리나라도 일부 업체에서 반려견과의 출퇴근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의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처럼 적극적인 캠페인이 시작되길 기대한다.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굿보이토토 제공 NEWS | 2017-06-23 11:50:10 “증명서가 있나요?” 개고기 될 뻔한 1000마리 강아지 구조 (1) 개고기가 될 운명에 처했던 1000마리의 강아지가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동물전문매체 보어드판다가 중국의 동물보호활동가들이 도살장으로 이송되고 있던 강아지 1000여 마리를 구한 것을 보도했다. 사진 속 강아지들은 몸만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철사 우리에 갇힌 상태다. 거대한 트럭에 짐처럼 층층이 쌓여서 몸을 일으킬 수도 없다. 강아지들은 중국의 개고기 축제를 위해 중국 광저우의 도살장으로 옮겨지던 중이었다. 트럭이 광저우로 향한 지 3일째 되던 날, 어느 지역 주민이 도살장으로의 더 나아가는 것을 멈춰 세웠다.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트럭 앞을 막아선 것이다. 곧 그는 운전자에게 식용견이 가져야 하는 증명서를 요청했다. 운전자는 1000마리에 달하는 개들을 위한 증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대부분 납치당한 반려견이거나 길거리를 떠돌던 유기견, 들개였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트럭에 실린 강아지들을 포기해야 했다. 강아지들을 구조하기 위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HSI)에서 300여 명의 활동가가 지원을 나왔고 질서정연하게 강아지들을 구조 할 수 있었다. 이미 30% 정도의 강아지들이 죽은 후였지만, 다른 강아지들은 수의사 및 자원 봉사자들의 보호 아래 치료를 받게 되었다. HSI의 중국 정책 전문가 피터 리(Peter Li)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트럭”이라며 “겁에 질린 동물의 생명을 구한 이들의 용감한 업적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CREDIT에디터 김나연 사진 HSI NEWS | 2017-06-23 10:21:25 "경찰서죠? 여기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리는 사람 있어요!" (3) 캣쏘우(Catsaw) 사건을 아시나요? (2) "학대 동물 소유권 박탈"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1)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에 난입한 아기 고양이는 정말 귀엽다 배변 못 가린다고 학대당하던 강아지 두 마리,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9) 오늘(23일) 미국은 '반려견과 출근하는 날' “증명서가 있나요?” 개고기 될 뻔한 1000마리 강아지 구조 (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