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14건) [NEWS] 자동차 뒤에 강아지 끌고 달린 남성 "달리기 대회 연습 중" (영상) (3) NEWS | 2017-09-22 12:35:24 [NEWS]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NEWS | 2017-09-21 11:55:45 [NEWS] 케어, 광화문에서 열리는 육견협회 집회에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 할 것` (1) NEWS | 2017-09-21 11:01:03 [NEWS] 입양될 수 있을까? 9살의 울상 고양이 비엔나 NEWS | 2017-09-20 10:29:24 [NEWS] 개장수한테 삽으로 맞고 얼굴 반쪽이 달아난 누렁이 (16) NEWS | 2017-09-19 17:56:51 [NEWS] 육견협회, 22일 광화문광장서 개고기 집회 벌인다 (3) NEWS | 2017-09-19 10:08:57 [NEWS] 8개월간 사람 없던 빈 집에 40마리 고양이가 있었다 (1) NEWS | 2017-09-14 21:51:50 자동차 뒤에 강아지 끌고 달린 남성 "달리기 대회 연습 중" (영상) (3) 중국에서 일어난 '학대 달리기'에 공분이 들끓고 있다 지난 1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강아지에게 운동을 시킨다며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 뒤에 강아지를 매단 남성 장(Zhang)에 대해 보도했다. 중국 랴오닝 지역에서 일어난 일로 한 시민 자동차를 운전하다 이 믿지 못할 광경을 보고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했고, 온라인 상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논란이 커지자 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아지들을 운동시킨 것"이라는 황당한 이유를 내놨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이어 그는 "오는 25일 후루다오에서 열리는 강아지 달리기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이를 대비한 연습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장은 한술 더 떠, 자신은 강아지들을 무척 사랑하며 자동차는 서행을 했고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역정을 냈다. 그러나 영상 속 강아지들은 몹시 지쳐 숨을 거칠게 내쉬다 도로 위에 쓰러진 채 차에 질질 끌려가기도 했다. 동물보호법이 미약한 중국에서 장이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러 국제동물보호단체들이 중국 정부에 동물보호법 강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상황은 쉬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영상 유쿠 YOUKU NEWS | 2017-09-22 12:35:24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사진=현진영 SNS) 가수 현진영이 개농장을 직접 찾아가 위기에 처한 개들을 구조했다. 20일 현진영은 SNS를 통해 경기도 김포의 한 개농장에서 키우는 개들을 구조하겠다고 예고했고, 이후 구조 상황을 중계했다. 중계 영상 속엔 뜬장 속에 갇힌 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며 계속 짖어대고 있었다. 현진영은 "학대받는 강아지를 보고 그냥 있어야 한다는 거냐. 민원 넣고 신고하다 (대응이 없자) 열 받아서 내가 직접 한다"며 격앙된 말로 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3시쯤 농장주에게 강아지들 양도 의사를 받아 낸 현진영 일행은 현장에서 개 10마리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갑작스런 사유지 방문으로 고발될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상황은 잘 마무리됐다. (사진=HSI 제공 / 기사 내용과 무관) 그런데 구조 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터졌다. 여러 단체들에 연락해 봤지만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죄다 거절당한 것이다. 현진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에 개 10마리를 맡아줄 곳이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고 개탄했다. 현재 구조된 강아지 중 일부는 그의 지인을 통해 임시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21 11:55:45 케어, 광화문에서 열리는 육견협회 집회에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 할 것` (1) 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이 22일(금)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 앞 도로까지 행진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동물권단체 케어가 “집회 현장을 전 세계에 실시간 알릴 수 있는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육견협회가 대대적인 집회와 도로 행진뿐 아니라 회원들의 개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까지 차에 태워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케어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동물보호단체가 대한육견협회 집회를 규탄하고 있다. 케어 측은 특히 “케어의 활동가들이 집회 현장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잔인성을 알리며 시위에 동원된 개들에게 대해 학대가 발생할 시, 고발은 물론 서울시에 긴급 격리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개들을 도살해 왔던 것도 모자라 불법도살을 합법화하려는 집회에 그 개들을 볼거리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파렴치한 태도”라며 “육견협회 집회 현장은 자체미디어인 케어TV를 통해 SNS 라이브로 육견협회 시위 전 과정을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역행하는 대한육견협회의 개식용 합법요구 집회가 온 국민의 규탄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육견단체협의회와 대한육견협회, 전국육견상인회는 지난 7월 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100만 육견인의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연 바 있으며 표창원 의원은 개식용금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REDIT글 데일리벳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NEWS | 2017-09-21 11:01:03 입양될 수 있을까? 9살의 울상 고양이 비엔나 고양이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날카롭게 째진 눈, 신경질적인 성격, 독립적인 행동… 볼티모어의 한 보호소(BARCS Animal Shelter)에 살고 있는 고양이 비엔나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모두 빗겨간다. 비엔나는 눈이 울적하게 쳐져 있고 수줍음을 많이 탈 뿐 아니라, 사람의 사랑을 끊임 없이 갈구한다. 노쇠한 전 반려인이 더 이상 동물을 돌볼 수 없어 보호소로 넘어온 비엔나. 9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안정적으로 안식과 사랑을 보내준 반려인이 사라졌으니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보호소 측은 "비엔나가 처음 도착했을 때 빈혈이 심했고 호흡 곤란 증세도 있었다. 먹고 마시겠다는 의지도 없는 상태"였다며 건강이 좋지 않고 기력이 떨어진 비엔나를 안타까워 했다. 오른쪽 눈 위에 난 낭종도 시급한 수술이 필요했다. 그래도 비엔나가 활기를 띄는 때가 있으니, 보호소 내 자신의 철장 앞으로 사람이 지나갈 때다. 비엔나는 그 때마다 큰 녹색 눈을 크게 뜨고 낼 수 있는 가장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매끈한 꼬리를 거세게 흔든다.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이다. 그렇지만 비엔나는 오랫동안 입양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장 친한 친구 엘비스가 곁에서 비엔나가 외롭지 않게 지켜주고 있지만, 비엔나에게 필요한 건 절반의 여생을 따뜻하게 덥혀 줄 영원한 집일 것이다. 이 사연은 최근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에 소개됐다. CREDIT에디터 김기웅 NEWS | 2017-09-20 10:29:24 개장수한테 삽으로 맞고 얼굴 반쪽이 달아난 누렁이 (16) 이 강아지는 얼굴 한 쪽이 없다. 교통 사고가 난 걸까? 아니다. 사람이 그랬다. 지난 8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개장수에게 얼굴 반쪽을 잃은 누렁이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진 속 누렁이는 최근 개장수에게 잡혔다가 도망가던 중 삽으로 무참히 공격당했다. 죽음을 감지했지만 끈질긴 사투 끝에 결국 개장수에게서 달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발견 당시 누렁이의 오른쪽 잇몸, 안구는 모두 떨어져 나갔고 이마의 피부도 크게 벌어진 상태였다. 다행인 건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덕에, 병원에 올 때까지 숨이 붙어 있었다는 것이다. 공격을 받고 피부가 괴사해 입도 벌리지 못했던 누렁이. 수의사는 염증이 일어난 피부 조직을 모두 제거했다. 급한 수술을 끝내고 기력을 찾은 강아지는 다행히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충격적인 폭력을 당한 탓에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범인은 잡혔나요? 처벌은 받았나요?" "중국의 문제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 CREDIT에디터 김기웅사진 웨이보 NEWS | 2017-09-19 17:56:51 육견협회, 22일 광화문광장서 개고기 집회 벌인다 (3) 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이 22일(금) 광화문광장에서 개고기 집회를 열고 청와대 앞 도로까지 행진 시위를 펼친다. 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은 22일 정오 세종로공원 앞 인도에 모여 집회를 시작하고 오후 5시까지 도로 행진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집회 경과보고, 협회장 대회사, 내외빈 대회사 이후 농민가, 동지가를 제창한 뒤, 호소문과 구호를 제창할 예정이다. 대한육견협회의 집회 계획이 알려지자 동물유관단체 협의회(동단협)가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물학대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단협은 “개식용은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마땅한 또 하나의 적폐다. 진보와 개혁, 적폐 청산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시대를 역행하는 개식용 집회가 웬 말이냐”며 “육견협회의 동물학대 집회는 자신들이 동물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유린하고 있는지 시인하는 자리이고, 악습을 부추기고 농민의 이름에 먹칠하는 행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육견협회는 수십 년에 걸쳐 동물학대, 불법 도살, 세금 탈루, 문화 왜곡을 해왔는데, 그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광장의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집단적이고 공공연한 동물학대를 노골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왜 시민들이 한낮의 광장에서 이토록 야만적인 동물학대 행위를 목격해야하느냐?”고 반문했다. 동단협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개, 고양이의 도살과 식용에 반대한다. 아울러 대한육견협회의 동물학대 집회를 규탄한다”며 “대한육견협회는 동물학대 집회로 광장을 악용하는 행위, 공개적인 동물학대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동단협에는 경기도수의사회, 사단법인 고유거, 나비야사랑해, 대한동물사랑협회,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동물보호단체행강,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서울시수의사회, 코리안독스KDS, 팅커벨프로젝트,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등 24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CREDIT글 데일리벳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NEWS | 2017-09-19 10:08:57 8개월간 사람 없던 빈 집에 40마리 고양이가 있었다 (1) 미국 일리노이 주의 한 빈 집에서 40마리 고양이의 구조가 이루어졌다. 지난 7월 말, 다이앤과 뎁 자매는 집을 구하던 중 8개월동안 비워져 있다는 한 집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직접 집을 살펴보아야 했기에 자매는 그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집 안에 어마어마한 수의 고양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8개월이나 비워져 있던 집에 이 많은 수의 고양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으나, 고양이들은 집 안에서 출산까지 해서 새끼 고양이들과도 함께 지내고 있는 상태였다. 대소변은 집 곳곳에 흩뿌려져 있었고, 벼룩은 고양이들의 얼굴까지 와서 들끓고 있었다. 자매는 한 눈에 보기에도 영양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고양이들을 구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곧바로 지역 동물보호소 Chris Poole에 연락했다. 고양이들의 구조가 시작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구조는 며칠에 걸려 진행되었다. 고양이들의 수가 워낙 많았을 뿐만 아니라, 순순히 잡혀주는 고양이도 있는 반면 엄청나게 경계하며 능숙하게 도망다니는 고양이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조는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최우선적으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수의사에게 보냈다. 그 다음은 성묘들이었다. 몇몇은 편하게 구조할 수 있었지만, 밤마다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고양이를 잡기 위한 함정을 부단히 설치하는데도 절대 잡히지 않겠다는 의지로 구조자들을 애타게 만든 고양이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심혈을 기울여 마지막 한 마리까지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고양이들이 지낼 임시 보호처를 찾는 데만도 일 주일이 걸렸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모두 청결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임시 보호처에서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거기다가 고양이들의 사연을 알리며 벌인 모금 행사에서 꽤 많은 모금액을 얻을 수 있었다. 고양이 용품 뿐 아니라 모든 치료비까지 지불할 수 있는 돈이었다. 자매와 구조 활동을 함께한 Chris Poole의 활동가는 “예전에는 이런 종류의 구출 작전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이 작은 그룹의 사람들이 모여서 큰 동물복지기관의 지원 없이 고양이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활동가가 자랑스러워할만한 것이, 그들이 구조한 고양이 중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갔다. 그리고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남은 절반의 고양이들 또한 구조 당시보다 훨씬 깨끗하고, 건강하며, 더욱 행복해 보인다. 그들의 구조를 다룬 영상이 있다.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니, 함께 감상해보자. CREDIT글 김나연 객원기자 NEWS | 2017-09-14 21:51:50 자동차 뒤에 강아지 끌고 달린 남성 "달리기 대회 연습 중" (영상) (3) 개농장 돌격해 개 10마리 구조한 가수 현진영 (19) 케어, 광화문에서 열리는 육견협회 집회에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 할 것` (1) 입양될 수 있을까? 9살의 울상 고양이 비엔나 개장수한테 삽으로 맞고 얼굴 반쪽이 달아난 누렁이 (16) 육견협회, 22일 광화문광장서 개고기 집회 벌인다 (3) 8개월간 사람 없던 빈 집에 40마리 고양이가 있었다 (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더보기